인지,사회 심리학

가용성 휴리스틱

luckykim7 2022. 8. 30. 22:58

뇌는 쉽게 생각나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떠올리는데 용이한 것과 사실이 다르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인지부조화이다.

 


그래서 광고 회사는 그 해의 특이점이나 트렌드를 그렇게 찾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올여름 폭염이 예측되면 자동차 광고는 안전함, 경제성 보다 시원함을 반복적으로 각인시켜서, 자동차를 선택하는 다른 요인에 대해 판단이 무뎌지게 하고, 이론적으로 생각하는 중요한 사항을 무시하게 만든다.

 

가용성 휴리스틱스는 뇌를 전면전에서 국지전으로 몰고 가기를 바란다.
자동차 사고 확률보다 비행기 사고 확률이 높지만 사람들은 강력한 이미지로 보이는 비행기 사고를 떠올리기 쉽기 때문에 비행기가 더 위험하다고 느낀다.


객관적인 통계마저 가용성 휴리스틱에 무시되는 것이다.


돈의 효율성을 높게 여기는 사람은 불합리한 판단을 줄이기 위해서 현재 마음속 심상보다는 객관적인 통계와 시장가격, 유통되는 물량을 판단의 준거로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지금 하는 판단이 나의 경험치에 따른 것인가 아니면 외부에서 받아들여진 인위적인 정보에 따른 것이가 부터 생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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