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인생
하늘에서 잠시 쫓겨난 음악천사
흔히들 신동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셰계적인 천재 모차르트. 추정 아이큐가 250 정도 라니 천재임은 틀림없다. 천재적 행동은 다섯 살 때 작곡을 시작해서 여덟 살에 교향곡 제1번을 작곡하고, 열한 살 때 오페라'바스티안과 바스티엔'을 작곡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열네 살 때에는 성당에서만 전해지는 합창곡 미제레레를 한번 듣고 악보를 정확히 적어서 성당 밖으로 유출시켰는데, 교황은 모차르트의 천재성에 감탄해 벌을 주지 않았을 정도였다.
천재는 단명
천재는 단명이라 1756년 잘쯔부르크에서 태어나 1791년에 죽음을 맞이해 35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지구에 머물렀다. 이뤄놓은 성과를 보면 일반인은 500년이 걸려도 어려운 일을 하고 갔지만. 모차르트는 작은 키와 못생긴 외모로 인한 열등감 때문에 사회성이 떨어져서 자기중심적이며, 변덕이 심하고, 괴팍한 성격이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집념과 천재성은 그가 죽을 때가 가까워져서 병색이 완연할 때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 '교향곡 39,40,41번'을 작곡하고, 1791년 살아있는 마지막년에 '오페라'마술피리'를, 죽기 직전에 죽은 사람을 위한 미사곡 '레퀴엠'을 작곡할 정도였다.
하대 받는 음악가에서 전문직업인 음악가로
모짜르트가 살던 시기만 해도 봉건제도가 남아있던 시기였는데, 이때만 해도 귀족들이 하인 부르듯이 연주가들을 불러서 음악을 듣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중 1760년부터 산업혁명으로 인해 부가 귀족에게서 자본가에게 흘러감에 따라 음악가도 자신의 음악을 팔아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궁중음악가가 최고의 직장이던 시절에서 음악을 자본과 바꿀 수 있게 된 시기이어서 음악가의 권위도 올라가게 되었다. 모차르트도 돈을 많이 벌었지만 재테크는 관심 없고, 부인은 낭비벽이 심했으니 돈이 남아날 일이 없다. 모차르트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에는 너무 가난해서 장례를 치를 돈도 없었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업적
우선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시킨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결과 소나타와 화성악이 발전하게 되었다. 소나타 형식은 교항곡, 협주고, 실내악곡을 만드는데 기반이 되는 형식으로 하나의 악곡에 완결성을 갖는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를 두어 다양성과 조화를 이루게 만드는 방식이다. 화성음악은 주된 멜로디에 화음반주를 넣어서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여 화성음악이라 불린다. 기존에는 대위법이라 하여 정해진 복잡한 규칙 내에서 음악을 만들어서 따라 부르기 어려웠지만 주된 멜로디가 있는 화성음악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천재답게 고집에 세고, 괴팍한 모짜르트는 그 시대에 일어난 산업혁명이 그의 음악을 자유롭게 하여, 천재성에 날개를 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