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과집수리

철물점

luckykim7 2023. 6. 11. 22:42

우리는 철물점을 집근처에서 만난다. 동네 주민이라면 철물점이 어디있는지는 안다. 

 

평소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철물점 부터 찾기 마련이다. 

어지간한 일은 철물점 사장님이 해결해준다. 마을의 맥가이버, 순돌이아빠라 할 수 있다. 

전기부터, 목수, 설비까지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도배, 타일 등 내부를 치장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집수리의 상당부분을 철물점이 맡아서 한다.

 

철물점 사장님이 직접 해결해 주는 일도 있고, 연결된 협력업체에 부탁해서 해결하는 일도 있다.

전등을 교체하는 일 부터, 세면대, 변기, 욕실 수전, 싱크수전, 싱크대 문, 철거, 몰탈작업, 용접등 집에서 수리가 필요한

일들은 거의 직접 처리하고, 전기, 설비, 보일러는 같은 기술의 경우에는 간단한 일이면 직접해결하고,

철물점사장이 아는 업체를 불러야겠다고 하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일이다. 

 

 

행운철물점이라 가게 이름을 낸 것도 철물점 사장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를 바라기때문이다. 

 

부동산 사장과 친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철물점 사장과 친하면 돈을 아낄 수 있다.

 

아는 철물점 사장님을 한 명정도는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