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가지#부추#참깨#들깨#쪽파 #아르떼뮤지엄7#아뮤71 초가을 나물 걷이 여름이 끝나는 시점에 태풍이 지나고 나면 고추가 새로 많이 달린다. 이 고추는 붉어지지 못하고 이슬을 맞고 사그라진다. 그리고 호박도 여기저기 마구 달리기 시작해서 애호박이 흔한 시기이다. 애호박, 둥근 호박 할 것 없이 많이 달린다. 부지런히 호박전, 호박나물을 해 먹고, 잘라서 얼려두자. 참깨는 8월 여름에 베어서 깨를 털고 깻단을 말리고 있다. 들깨는 이제 꽃이 떨어지고 들깨가 들기 시작한다. 잎이 노랗게 단풍이 들면 잎이 보드라워져서 장아찌를 해도 훨씬 먹기 좋다. 뻣뻣한 식감을 싫어하는 어머님은 단풍 든 깻잎이 오기를 기다리신다. 쪽파는 파종한지 한 달 되었는데 10월이면 제법 파 냄새를 풍길 수 있다. 쪽파는 날이 춥지 않다면 항시 마당에 심어 먹을 수 있다. 가지는 한 그루 심으면 20개 이.. 2022.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