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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3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차 가을이 완연해지면서 밤으로는 선선함을 넘어, 쌀쌀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반바지 반소매는 옷장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다. 샤워도 온수로하고 긴소매, 긴바지에 바닥에는 앉지 않는다. 아직은 보일러를 틀지 않고 지낼만하다. 올해 난방연료 가격이 많이 올랐다. 최대한 아껴보자. 그러다가 찬기가 코로 들어왔는지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른다. 재채기 같은 기침을 하고 콧물이 흐르는 것은 환절기에 몸이 적응하지 못한다는 증거이다. 첫 추위를 잘 지내야 한 해가 편하다. 환절기를 잘 견디기 위한 의복은 긴팔에 플리스까지 갖췄으니 몸속을 덥혀줄 환절기에마시면좋은차를 알아보자. 생강차​ 찬바람 맞아서 든 감기로 숨이 차고 가래가 있고, 숨이 찰 때, 따뜻한 생강차를 한잔 마시면 몸에 열이 오르고 목도 따뜻해져서 콧물과 기침.. 2022. 9. 22.
휴럼녹용홈삼 나는 기관지가 좋지 않다. 허파에는 기흉이 있다. 그래서인지 환절기마다 "음 음 음 흠 끔음" 하는 소리를 자주 내며 묽은 콧물을 삼킨다. 앞집 형님 댁에 갔다가 음, 음 하고 있으니 형님께서 먹으라며, 추석에 아들이 사 온 선물 보따리를 내오셨다. 휴럼에서 만든 녹용홍삼이다. 휴롬에 아니라 휴럼녹용홈삼이다. 귀한 녹용과 6년 근 홍삼을 담아 소중한 분에게 전합니다라고 적혀있고, 식품안전관리 인증 haccp 인증을 받았다. 한 포에 40ml인데 녹용 고형분 0.1%, 녹용 농축액 0.8%, 홈삼농축액 0.3% 가 약용성분으로 표시되어있는데, 골뱅이 무침에서 골뱅이가 거의 없는 것과 비슷하다. 숙품유형은 홍삼음료로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대동고려삼(주)에서 만들고 충북 청주에 있는 (주)휴럼.. 2022. 9. 20.
센트룸실버우먼 몸은 늙어가고 있음을 아는데도 식생을 바꾸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찾게 되는 것이 종합영양제인데, 이걸 먹으면서도 운동을 해야 하는데, 고기를 줄여야 하는데, 술을 줄여야 하는데, 탄수화물을 줄여야 하는데 처럼 스스로를 괴롭히는 얕은 지식들이 머리를 무겁게 한다.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하고 산 영양제가 센트룸실버포우먼이다. 센트룸실버우먼은 50세 이상의 여성의 몸에 맞게 설계된 영양제이다. 국내에서는 낱개 포장해서 조금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값이 훨씬 싸다. 국내에서도 아마존 등을 통해 구할 수 있으니 장복할 생각이면 해외구매를 추천한다. 유전자 변형 재료나 글루텐은 없어서 속이 불편한 사람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성분표시를 보면 센프룸실버포맨과 .. 2022. 9. 14.
우슬 쇠무릎의 줄기 모양이 소의 무릎을 닮아서 우슬이라고도 하는 데 중국, 일본, 인도 등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사용되어온 약재이다. 간과 신경에 작용하여 어혈을 풀어주고, 생리를 원활하게 하는 등 혈행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주된 효과로 신경통, 근육통, 요통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고혈압 동맥경화에 쓰는 약재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려서 쓰는데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우슬이 관절에 좋다고 알려져서 소의 무릎은 연상했을 것이다. 이렇게 생긴 줄기가 우슬뿐만 아니다. 우슬의 성분 중 엑디스테론성분은 근육이 이완시켜 수축을 예방할 수 있게 하여 관절 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줄여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혈행을 개선시켜 염증도 줄여주어 관절의 통증을 줄여준다. 우슬 전초를 쓰면 칼슘 .. 2022. 9. 13.
한약재 바로 사기 우리나라 한약재 시장은 경동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시장이지만 대구약령시도 구경거리가 많다. 약재를 사러 온 사람들도 있지만, 어린이들 현장학습, 연인들 데이트 장소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면서 가게를 둘러보고 있으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 " 좋은 걸로 주세요."이다. 분명히 요즘 세상에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은 아니다. 공산품과 포장 상품 소비에 익숙한 우리는 한약재를 살 때에는 당황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 성분 표시도 없고, 비교하기도 어렵다. ​ 게다가 아직 한약재는 안전성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문제에서 온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한약재 GMP 규정이 있으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 중에서 극히 일부 품목, 일부 물량에서만 찾아볼 수 있.. 2022. 9. 13.
대추 추석이 가까워졌다. 마당에 대추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제법 많이 열린다. 올해는 추석이 일러서 붉게 물든 대추를 상에 올리기는 어렵다. 재래종 대추를 개량한 왕대추나무라서 제법 숟가락 만한 열매가 달린다. 대추는 열매가 많이 열어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해서 예로부터 집 마당 한켠에 대추나무 한그루 없는 집이 드물었다. 약으로 쓸 때는 가을에 열매가 적갈색으로 익을 때 따서 말려서 쓰는데 기와 혈을 보하고, 여러 약재를 조화시킨다. 단맛이 나서 먹기도 좋고, 다른 약재의 쓴 맛도 누그러뜨리는 등 두루 쓰인다. 성질이 평하여 다른 약재와 섞어 쓰기 편하고, 주된 효능은 비장, 심장, 위장, 폐장을 보해주고 진액을 늘려준다. ​ 대추의 효능 대추는 천연 자양강장제로 선비들은 하루에 대추 세알만 먹었다는 소리도 .. 2022. 9. 8.
감기에 좋은 차 감기에 좋은 차 - 생강차 찬바람 맞아서 든 감기로 숨이 차고 가래가 있고, 숨이 찰 때 쓴다. 생강 마른 것 20g을 물 2리터에 넣고 한 시간 끓여서 하루 세잔 꿀을 타서 마신다. 레몬을 함께 넣으면 비타민C도 함께 마시며, 상큼한 레몬향도 나서 마시기 편하다. 감기에 좋은 차 - 모과 차 기침이 심하게 하는 감기에 쓴다. 모과 말린 것 40g을 물 2리터에 넣고 한 시간 끓여서 하루 세잔 마신다. ​ 감기에 좋은차 - 차조기 차 오한과 콧물이 흐를 때 쓴다.차조기 잎 말린 것 40g을 물 2리터에 넣고 한 시간 끓여서 하루 세잔 마신다. ​ 감기에 좋은 차 - 칡차 열이 나면서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쓴다. 칡 말린 것 60g을 물 2리터에 넣고 한 시간 끓여서 하루 세잔 마신다.​ 감기에 좋은 차 .. 2022. 9. 6.
엉겅퀴 엉겅퀴는 억세게 생긴 잎사귀에 보라색 꽃이 핀다. 엉겅퀴는간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고 신장을 이롭게한다. 약재로 쓸 때에는 여름에 여름에 잎줄기를 베어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꽃이 지면 씨가 날리는데 민들레 홀씨와 비슷한 모양이다. ​ 엉겅퀴의 효능​ 간에 작용하여 열을 내린다. 혈액 응고를 촉진한다. (각혈과 자궁출혈은 멎게하고, 어혈을 풀어준다.) 혈압을 내린다. 부스럼을 낫게한다. 비뇨기질환을 낫게한다. ( 신장염, 요도염을 완화시킨다.) 엉겅퀴 복용방법​ 엉겅퀴 법제한 것 30g을 물 2리터에 넣고 한 시간 끓여서 하루 세잔 마신다. 2022. 9. 5.
익모초 익모초는 요즘은 잘 안 보이는데 예전에는 흔했다.뚝방길 가다가 잎이 길다란 풀에 보라색 꽃이 줄기 가운데 핀다. 가을에 잎이 사그라들고 씨방이 마르면, 씨를 깨 털듯이 모아서 말려서 쓰는데,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약간 차다. 간과 심장에 작용하여 혈을 잘 돌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익모초의 주요 작용은 열을 낮추고, 진정작용을 한다. ​ 익모초의 효능 강심작용 이뇨작용 자궁수축 작용 진정작용 혈압 강하 간의 열을 낮춤 고혈압 대하증 산후 어혈 익모초 복용방법 법제한 익모초씨 15g을 물 2리터에 넣고 한 시간 끓여서 하루 세 잔 마신다. 2022. 9. 2.